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회차별 제목 및 줄거리, 애순이 엄마 환생, 동명이 죽은 이유

폭싹 속았수다 회차별 내용 애순엄마 환생 동명이 죽음

 

 

넷플리긋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1. 회차별 제목 및 줄거리

 

회차별 제목과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소개된 줄거리입니다.

 

 

① 1막

(왼) 광례와 애순 (오) 관식과 애순 (출처 : 넷플릭스)

 

구    분		제   목	내   용 "넷플릭스 줄거리"
1막	1화	호로록 봄	억척스러운 어머니 아래서 야무지고 똘똘하게 자라난 애순. 그 작은 마음속에 헤아릴 수 없도록 많은 꿈을 품고 산다. 하지만 자꾸 서러운 일들이 닥치며 어린 애순을 힘들게 한다.
	2화	요망진 첫사랑	애순과 관식 사이에 유채꽃처럼 환한 사랑이 피어난다. 인생은 낙장불입, 굳게 마음먹고 사랑의 모험을 감행하는 두 청춘. 그런데 인생은 예측 불허, 첫걸음부터 험한 고비에 부닥칠 줄이야.
	3화	예스터데이, "그들의 봄은..."	떠들썩한 소동 끝에 제주로 돌아온 애순과 관식.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 없는 애순은 말도 안 되는 운명에 자신을 내맡기려 한다. 애순만 보고 살던 관식은 애타는 마음을 어찌하면 좋을까.
	4화	꽈랑꽈랑 여름	화창한 여름날과 더불어 행복을 꿈꾸던 신혼부부. 하지만 시집살이란 그리 녹록하지가 않다. 모진 구박을 받으면서도 애순은 아이에게만은 다른 인생을 선물하고 싶다.

 

애순 관식 결혼사진 (출처 : 넷플릭스)

 

② 2막

 

애순 관식 가족사진 (출처 : 넷플릭스)

 

구    분		제   목	내   용 "넷플릭스 줄거리"
2막	5화	한여름 밤의 만선	관식은 어떻게든 일자리를 구하려 애쓰고 애순은 가족 걱정에 눈물이 난다. 피가 마르는 그 순간, 두 사람에게 찾아든 한 줄기 희망. 애순은 제주에서 활짝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려 한다.
	6화	살민 살아진다	새로운 인생의 기쁨을 맛보며 날마다 행복한 애순과 관식. 하지만 하늘이 변덕을 부리던 어느 여름날, 어린 부부에게 사나운 태풍이 몰아친다.
	7화	자락자락 가을	구린 구석이 많은 상대 후보에 맞서, 애순이 도동리 최초 여성 계장에 도전한다. 한편, 생각지도 못한 유혹을 받는 금명. 엄청난 대가 앞에 금명의 양심이 시험에 든다.
	8화	변하느니 달이오, 마음이야 늙겠는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은 금명. 드디어 일본에서 유학할 기회를 얻는다. 어쩌면 애순과 관식도 오랫동안 바라왔던 꿈을 하나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왼) 최초 여성계장 오애순, (오) 서울대 입학식 애순 금명 관식 (출처 : 넷플릭스)

 

③ 3막

 

금명 가족과 영범가족의 상견례 (출처 : 넷플릭스)

 

구    분		제   목	내   용 "넷플릭스 줄거리"
3막	9화	바람은 왱왱왱, 마음은 잉잉잉	비좁은 아파트에서 복닥거리며 사는 애순과 관식. 어딘가 관식을 닮은 10대 아들 은명 때문에 두 사람은 새로운 시험과 맞닥뜨린다. 한편, 금명은 새로운 기대와 함께 서울 생활을 시작한다.
	10화	품 안의 바람 품 안의 사랑	금명은 남다른 인연으로 만난 동료와 점점 가까워진다. 밤마다 찾아오는 불길한 꿈에 걱정을 떨치지 못하는 애순. 엄마의 직감이 뭔가를 알려주려 하는지도 모른다.
	11화	내 사랑 내 곁에	변함없이 자신을 아껴주는 연인과 결혼을 준비하는 금명. 하지만 마음 깊은 곳 불안함은 어찌할 수가 없다. 애순의 첫사랑이 그랬듯이, 금명의 첫사랑도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
	12화	펠롱펠롱 겨울	상처가 남은 채로 제주에 내려온 금명. 오랜만에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부모와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 속절없이 흐르는 세월 속에 애순은 사랑하는 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새삼 소중해진다.

 

파혼 후 제주에 내려온 금명, 금명을 위로하는 애순, 관식 (출처 : 넷플릭스)

 

④ 4막

금명 충섭 결혼식 (출처 : 넷플릭스)

구    분		제   목	내   용 "넷플릭스 줄거리"
4막	13화	그추룩 짝사랑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금명의 일자리에도 문제가 생긴다. 좀처럼 빛이 들지 않던 어느 날, 우연히 낯익은 사람과 마주치는 금명. 금명의 인생에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시작이 찾아든다.
	14화	훨훨 날라, 훨훨 날아 보켜	감당 못 할 불운에 발이 걸려 넘어진 은명. 그런 아들을 구하기 위해 애순과 관식은 무엇이든 내던질 각오를 한다. 또다시 빈손이 되더라도, 온 가족이 똘똘 뭉쳐 헤쳐 나갈 수 있을 테니까.
	15화	만날, 봄	사업을 시작하거나 과감한 선택을 하며 식구들이 일제히 사고를 친다. 그 길에서 만난 저마다의 장애물.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이 있기에, 주먹을 불끈 쥐고 모두 함께 앞으로 나아간다.
	16화	폭싹 속았수다	그동안 고생한 보람이 한꺼번에 돌아오나 보다. 몸은 고되어도 웃음이 절로 나고 천년만년 살고 싶은 나날, 느닷없는 시련이 가족들을 덮친다. 이번에도 무쇠 같은 의지와 사랑으로 견뎌낼 수 있을까.

 

(왼) 관식과 함꼐 병원가는 애순 (오) 애순의 시집

 

 

2. 동명이 사연

 

동명이 죽은 이유?

 

엄마와 추억이 있는 집도 다시 사 애순 관식의 집이 생기고 금명, 은명, 동명이까지 낳아 행복한 일상이 계속되는 와중에..

 

애순 관식 가족사진 (애순, 관식, 금명, 은명, 동명-뱃속)

 

 

6화 "살민 살아진다" - 폭풍이 몰아치는 날 집에 있던 애순은 금명이가 자전거 타다가 다쳤다는 이야기를 금명이 친구에게 듣고 달려 나가고 급히 옆집 삼춘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갔지만 은명 동명이는 이미 엄마를 찾아 따라나서게 되고,

 

금명이와 함께 집에 돌아온 애순은 은명 동명이가 없어진 걸 알게 됩니다.

 

이후 해녀 삼춘들이 은명이는 찾아서 데려다줬지만 동명이는 찾지 못했고 마을 사람들 동원해 동명이를 찾았지만 결국 바다 방파제 쪽에서 죽은 채 애순 관식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무도 구급차를 불러주지 않는다고 울면서 말하는 애순의 모습

처음으로 무쇠가 무너지는 날.. 관식

 

 

죽은 동명을 안고있는 애순과, 그런 모습을 허망하게 지켜보는 관식

 

 

 

자전거를 타다가 다치지만 않았어도.. 라며 자책하는 금명

 

자신이 동생을 돌보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은명

 

매일 아빠를 기다리러 아이들과 함께 방파제에서 기다리곤 했던 자신을 탓하는 애순

 

그날 나가지 말고 집에 있었어야 했는데 라며 자신을 탓하는 관식

 

가족 모두 동명이의 죽음을 자신이 탓이라 생각하고

 

그래서 더더욱 동명이라는 이름을 꺼내기가 힘들었던 애순 관식의 가족들

 

가슴에 멍이 들었습니다.

 

애순이 본 동명이의 마지막 모습은

밥 먹기 전 사탕을 먼저 먹으려 해서 혼내고

동명이가 안아달라고 우는 모습이었으며,

 

이후 동명이가 죽고 나서는

부엌 한켠에 늘 동명이의 밥과 사탕이 놓여져 있습니다..

 

 

우는 동명, 엄마를 쫓아가는 동명의 마지막 모습(출처 : 넷플릭스)

 

울면서 안아달라고 하는 동명의 모습과 동명이 죽고 늘 부엌에 차려지는 동명의 밥과 사탕(출처 : 넷플릭스)

 

 

3. 애순이 엄마 전광례 환생

 

① 애순 엄마 죽은 나이 & 이유

 

• 숨병

애순의 엄마 전광례는 해녀로 드라마에서 숨병으로 죽었다고 나옵니다.

 

숨병이란 잠수병으로 오래 잠수를 하며 해산물을 채취하는 해녀(잠녀)들에게 나타나는 병으로 관절통, 호흡곤란 등의 폐손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동갑되던 날

애순의 시집에 담겨 있던 동갑되던 날을 보면

 

엄마 잃던 애순의 나이는 열살

애순을 두고 간 엄마의 나이는 스물아홉입니다.

 

 

동갑되던 날 ​ 엄마 잃던 나이가 열 살이었네 고아 되던 나이가 열 살이었네 ​ 손주보담 어린 나이에 손등 터 밭 갈던 나 생각에 서웁다가도 ​ 그 속을 생각하면 비할 바가 아니라 비할 바가 아니라... ​ 자식 셋 두가가던 우리 어망 나이가 스물 아홉이었네 ​ 스물 아홉이었네 ​ 나 스물아홉 되던 날 열 살처럼 울었네

 

 

② 애순 엄마 전광례 환생

 

애순 엄마 전광례는 마지막 회에서 애순이의 시집을 발간해 주는 바당꽃 편집장 클로이로 나오게 되면서 환생을 알립니다.

 

이전부터 다양한 복선이 있었고 마지막 회에 퍼즐이 맞춰집니다.

 

어린 혜란이 (왼) 유채꽃 밭 (오) 애순의 손님으로 방문한 혜란 (출처 : 넷플릭스)

 

 

 

<유채꽃 밭 반지를 찾는 혜란이>

 

어린아이가 유채꽃 밭에서 반지를 발견하는 장면

→ 애순이 관식이 돌반지를 팔아 사온 청혼 반지, 유채꽃밭에 던지게 되고 찾지 못하게 되었는데 훗날 어린 혜란이 발견합니다.

(딸의 반지를 찾아주는 광례)

 

<꼬부기 스티커>

 

포켓몬 꼬부기 스티커를 손등에 붙인 아이가 애순이 장사하는 손님으로 오게 되고 애순이 금명, 관식 자랑을 늘어놓음

→  이 아이는 티비 프로그램에서 반지를 찾았던 아이였으며, 이후 출판사 바당꽃 대표 클로이로 애순과의 인연을 보여줍니다.(애순이 엄마에게 잘 살고 있다고 알려주는 장면)

 

어른 혜란=클로이(출처 : 넷플릭스)

 

 

<바당꽃 클로이>

 

출판사 바당꽃 편집장 클로이 책상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여러 사진이 있었고, 옛날 애순 관식의 반지를 찾은 꼬마 아이, 애순 가게에 손님으로 온 여자아이가 클로이로 애순엄마 전광례와 꼭 닮아 있었습니다.

 

또한, 잠녀였던 애순엄마 광례와 닮은 모습으로 스킨스쿠버를 취미로 즐기는 듯한 사진이 있었습니다.

 

애순의 시집을 읽어보며 장하다고 눈물 흘리는 혜란(클로이)

 

애순이 바다를 보여 목이 터져라 엄마를 부르며

"이 좋은 세상 다시 태어났어? 그 원하던 책상에 좀 앉아서 살지"라며 부르는 장면이 있는데

애순 엄마는 같은 세상에서 같은 얼굴로 태어나 책상에 앉아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엄마가 자신의 딸의 소원인 시집을 편집하고 출판을 도와줌)

 

 

<애순 엄마 전광례 = 혜란 = 배우 염혜란>

 

배우 염혜란의 이름을 딴 혜란이의 이름을 가진 클로이,

 

처음부터 환생의 복선으로 이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관련글

 

① 애순이 시집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애순이 시 모음, 시집 목차, 출간 계획

 

 

②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제주도 촬영지 & 경북도청 신도시 세트장 & 칠곡 가실성당(오애순 시